
1. 린타로 (リンタロウ)
린타로? 아, 무지개머리 녀석 말이지. 그는 신기한 아이야. 뭔가 뒷면이 있는 것 같아.
2. 유키나리 (ユキナリ)
유키나리는 자기 자신에게 자신이 없어 보이지. 마치 나를 보는 것만 같아...
3. 코우 (コウ)
코우는 자존심이 아주 강하지. 하지만 자기 긍정감이 높아보이지도 않아. 무언가가 되기 위해 필사적인 젊은이라는 느낌이려나.
4. 리츠 (リツ)
리츠 씨는 반항기 때의 어린아이같은 인상을 주지...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게 있으면 쏘아붙이니까 무서워...
5. 오사무 (オサム)
오사무 씨는 항상 공상에 젖어있는 사람이지. 현실에는 눈을 돌리고 싶어하지 않은 것 같아. 나와 비슷할 수도 있겠네.
6. 타쿠야 (タクヤ)
타쿠야 씨는 공격성이 높지만, 유연한 면도 있어. 연기를 하면서 사람의 다양성을 배운 건가?
7. 타케오 (タケオ)
타케오 씨는 체형이나 행동으로 봐서는 게으른 면이 있지. 경찰 일을 제대로 했으려나?
8. 미호 (ミホ)
미호 씨는 정의감이 강해. 하지만, 유연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어. 분명 사람들과 충돌하는 일이 많겠지.
9. 마키 (マキ)
마키 씨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아. 역시 기자네. 주위에 마음을 쓰다가 스트레스가 쌓이지는 않을지 걱정이야.
10. 유우토 (ユウト)
유우토는 아직 어린애인 면이 남아 있는걸까? 하지만, 이상하게 어른적인 부분도 있어. 분명, 뭔가 트라우마가 있다고 생각해.
11. 미사키 (ミサキ)
미사키 씨는 결점이 없는 밝은 여성이야. 부자연스러울정도로 상냥하고 밝아. 정말, 부자연스럽지...
12. 치에 (チエ)
치에 씨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가... 저런 타입의 인간은 꽤 드물지. 예술가 중에서 저렇게 파멸적인 사람이 많다고 하던데...
13. 아오리 (アオリ)
아오리 씨는 스쿨 카운셀러로 동업자에 가깝나? 솔직히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은 질색이라서.
14. 토모야 (トモヤ)
토모야의 지나친 상냥함은 '돕고 싶은 증후군'이 아닐까? 남을 돕는 것으로 자기 긍정감을 채우려는 것처럼 보여.
15. 쇼마 (ショウマ)
쇼마 씨는 꽤 유연성이 높고, 처리 능력도 높은 것 같아. 직장에 있으면 꽤 일을 잘하고 신뢰받는 타입이겠지.
16. 늑대 (狼)
나, 나는... 늑대가 아니야... 미, 믿어 줘...
17. 양 (羊)
가능하다면 양이었으면 좋겠네... 늑대가 된다면, 누군가를 죽일 자신이 없어.
18. 아버지 (父親)
아버지와는 지금도 절대로 이야기하지 않아... 외과 의사가 될 수 없는 나에게 아버지는 흥미가 없으시지.
19. 늑대 게임 (狼ゲーム)
늑대 게임은 누군가의 복수극이라고 생각해. 원망이라는 강한 감정이 없는 이상 이런 큰 일을 저지를 수는 없지.
20. 전차사건 (電車事件)
전차사건? 확실히 몇 년 전에 그런 사건이 있었던 것 같기도...
21. 유우야 (ユウヤ)
유우야? 들어본 적 있는 것 같기도 한데... 뭐, 흔히 있는 이름이니까.
22. 스튜디오 와사비 (スタジオわさび)
스튜디오 와사비? 들어본 적 없어. 새로운 회전초밥집인가 그런건가?
23. 요네모리 병원 (米森病院)
내 친가지... 여전히 고향에서는 유명한 병원이야. 이제 다시는 가진 않지만...
24. 외과 의사 (外科医)
원래는... 외과 의사가 되고 싶었어... 하지만 그건 이미, 됐어. 오래 전에 포기했으니까.
25. 피 (血)
피!? 그, 그만둬! 그나저나... 그냥 장난이었어? 하아... 하아... 피는 정말로 무서워... 으윽... 기분이 나빠졌어.
26. 좋은 아침 (おはよう)
좋은 아침... 오늘도 제대로 일어났구나.
27. 잘 자 (おやすみ)
잘 자. 자기 전에 너무 자극적인 영상이나 SNS는 피하는게 좋아.
28. 좋은 점심 (こんにちは)
좋은 점심. 제대로 인사를 해주다니, 너는 정중한 사람이구나.
29. 수고했어 (お疲れ様)
그쪽이야말로 수고했어. 오늘 있었던 일들은 이제 과거가 된거야. 좋은 일도, 나쁜 일도.
30. 피곤해 (疲れた)
피곤해? 괜찮니? 그 피로가 신체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만 해.
31. 칭찬해줘 (褒めて)
치, 칭찬해 달라고? 그건 어디까지나 정신과 의사로서의 치료의 일환이라는 의미지? 그럼... 넌 대단한 아이야. 힘든 일이 있어도 언제나 열심히지. 가끔씩은 제대로 너 자신을 돌보도록 해.
32. 응원해줘 (応援して)
지나친 응원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별로 안 좋아해. 그러니까 어디까지나 네 페이스대로 열심히 해, 라고 응원해줄게.
33. 슬퍼 (悲しい)
뭔가 우울한 일이 있었니? 그럴 때는 우선, 현장을 제대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해. 우울하면 무엇이든 비참하게 파악해 버리니까. 언제까지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슬픔에 대한 첫 번째 대응이야.
34. 후회 (後悔)
후회라. 내 인생은 후회밖에 없을지도 몰라. 하지만, 이제 후회하는 것도 질렸어...
35. 우정 (友情)
우정이라... 많이 느껴본 적 없지... 뭐, 어른이란 그런 거잖아? 오히려 사회에서 흔히 있는 멋진 우정 같은건 나에게 전부 거짓으로 보이지만.
36. 졸려 (眠い)
수면 부족은 멘탈이 나빠지는 원인이 되기 마련이지. 졸리면 잘 수 있을만큼 자고 일어나는 것이 좋을거야.
37. 괴로워 (辛い)
괴롭다면 무리하지 말고 쉬거나 도피하는 걸 추천해. 괴로운 걸 견뎌내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은 거짓말이니까.
38. 수혈팩 (輸血パック)
수혈팩!? 자, 잠깐 그만둬... 피는 무서우니까...
39. 주사기 (注射器)
주사기는 정말 무리야. 아무래도 손이 떨리니까.
40. 우울 (鬱)
우울? 지금 ㅇㅇ 씨는 우울증이야? 분명 너무 노력하는 사람이겠구나. 지금까지 열심히 했어. 다음에는 마음껏 쉬어보는게 어때?
41. 정신과 (精神科)
내가 정신과 의사가 된 건 어쩔 수 없는거야. 사실은 외과 의사가 되고 싶었으니까... 뭐, 그러니까 일은 적당히 해.
42. 피어싱 (ピアス)
의사가 피어싱을 하는 게 이상해? 난 원래 의사로서는 적합하지 않으니까. 의사처럼 보이지 않는게 자연스러울지도 모르겠네.
43. 백의 (白衣)
응? 내 백의가 신경쓰여? ㅇㅇ 씨는 보는 눈이 있네... 사실은 이 백의, 특별 주문으로 만든 거야. 내부가 보라색인게 보여? 게다가 이렇게 안에 미세한 철사가 들어있어서... 좋은 느낌으로 모양을 고정시킬 수 있어. 정신과 의사로서의 일에는 전혀 흥미가 없으니까... 내 몸에 걸치는 물건에 집착하는 편이야.
44. 요리 (料理)
요리는 못해... 일을 시작하고 나서는 혼자 살지만 자취한 적은 거의 없어. 매일 편의점 도시락이나 영양제로 식사를 때우니까. 아, 얼마 전에 시간이 있어서, 오므라이스라도 만들어 보려고 도전해봤는데... 먼저 오므라이스에 들어가는 케찹 밥? 같아 보이는 것을 만들지 못해서 좌절했었어... 사 온 계란으로 계란 후라이를 해먹었지.
45. 와인 (ワイン)
어라? ㅇㅇ 씨는 와인이 좋아? 좋네... 나도 와인을 좋아해. 특히, 일이 끝나고 혼자서 바에 가서 마셔.
46. 약 (藥)
나는 환자가 요구하면 반드시 약을 내줘. 왜냐면 본인이 원하니까... 나로서는 어쩔 수 없지.
47. 밴드 (バンド)
밴드? 설마 너도 밴드를 좋아하는거야? 나도 실은 숨은 밴드의 팬이야. 퇴근길에 가끔씩 혼자서 노래방에 가서 마음껏 불러. 처음에 혼자 노래방에 가는 건 좀 긴장했지만... 요즘에는 익숙해져서 서서히 긴장하지 않게 되었어.
48. 좋아해 (好き)
좋아한다니... 이런 나를? ㅇㅇ 씨는 이상한 사람이네... 근데 어차피 거짓말인거 알아. 나를 놀리는거지? 이런 나를 좋아한다고 할 사람이라니... 있을 리가 없잖아...
49. 힘들어 (しんどい)
힘들다고? 괜찮니? 정신이 힘든 경우에도, 몸이 힘든 경우에도 취해야 할 대책은... 일단 쉬는거야. 힘들다고 말하는 건 몸이 SOS 신호를 보내는 거니까. SOS를 보내는 소리에 부응하지 않으면 안 돼.
50. 힘 내 (頑張れ)
어라? 나를 응원해 주는거니? 그건 고마워... ㅇㅇ 씨는 다른 사람을 생각해주는 상냥한 사람이구나. 나는 직업상 '힘 내' 라고 잘 하지 않는데... 가끔씩 들으면 기쁘기도 하지. 고마워. 조금 기운이 났어.
51. 아저씨 (おじさん)
아, 아저씨!? 나, 나 말이야? 뭐... 나도 33살이니까... ㅇㅇ 씨가 보기에는 충분히 아저씨일지도 몰라. 그래... 주름 개선 크림이라도 발라볼까... 뭐, 그래도 딱히 누군가에게 보여줄 것도 아닌데... 그만둘까.
52. 축구 (サッカー)
축구? 아... 옛날에 TV에서 봤던 애니 중에 축구 방송이 있었지... 그걸 동경해서 축구 동아리에 들어가고 싶었어. 뭐, 부모님의 반대로 들어가지 못했지만...
53. 야구 (野球)
야구? 사실은 초등학교 때, 축구 동아리 말고 야구 동아리에 들어갈까 고민했었어. 야구는 집 근처에서 형들이 밖에서 야구 연습을 하는 걸 창문 밖으로 보고 있었으니까. 그게 너무 멋있어 보여서... 동경했던 거야.
54. 새우등 (猫背)
아... 나는 새우등이지. 나 스스로도 신경쓰여서, 자세 교정 보호대 등도 사봤지만... 전부 효과가 없었어... 어째서...
55. 보라색 (紫)
보라색은 내가 좋아하는 색이야. 어릴 때부터 보라색을 좋아했었어. 당시에 타고 다니던 자전거도 사용했던 필통도 전부 보라색이었지...
56. 좋아하는 사람 (好きな人)
조, 좋아하는 사람...? 아쉽게도, 그런 사람은 없어... 그런 걸 생각할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해야할까. 나 자신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 나를 좋아해줄 사람이 존재할 리 없다고 생각해.
57. 데이트 (デート)
데이트? 그, 그런 경험은 안 한지 오래됐어. 상대가 없어서 어쩔 수 없지만... 애초에 나는 누군가와 오랜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상대의 반응에 민감해져서 피곤해. 그것보다 혼자서 노래방에 가서 큰 소리로 노래하는 편이 좋아.
58. 웃어줘 (笑って)
우, 웃어달라고!? 그, 그러고 보니 웃은 지 꽤 오래됐네. 그, 그러니까... 꽤 부끄러운데... 후훗... 부, 부끄러워. 하지만, 웃는 것은 정신적으로 좋은 작용이 있는 것 같으니까. 그러니까 정기적으로 의미없이 웃는 것도 중요해.
59. 결혼 (結婚)
결혼이라... 나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네... 먼저, 상대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랄까. 내가 아이가 생겨서 좋은 아버지가 되다니.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인 느낌이네.
60. 아파 (病む)
어라? ㅇㅇ 씨는 정신적으로 힘들어? 그렇구나... 그렇다면 약을 처방해줄게... 어떤 약을 원해? ㅇㅇ 씨가 말한다면 원하는 만큼 줄게...
61. 멋져 (素敵)
멋지다고? 내가? 농담은 그만해... 어른을 놀리면 못 써. 내가 멋질리가 없잖아. 이렇게 낙오된 내가...
62. 울고 싶어 (泣きそう)
울고 싶어?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라도 있었니? 그래도, 우는 게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니야. 울고 싶을 땐 울어도 돼. 눈물을 흘리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호르몬이 분비되니까. 그러니까 울면 기분이 상쾌해 진다는 건 과학적으로 맞는 말이야. 최근에는 '누활(淚活)' 이라고 말하는 울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활동도 있다고 하던데...
63. 꿈 (夢)
내 꿈...? 그건... 당연히... 외과 의사가 되는 거지. 그건 이미 태어났을 때부터 계속 생각해 온거야. 뭐... 피가 무서우면, 불가능하겠지만. 왜 하필이면... 피가 무서운걸까... 정말...
64. 취미 (趣味)
내 취미...? 휴일에 혼자 노래방에 가는 것이려나? 그리고, 휴일에 가끔씩 좋아하는 밴드의 라이브에 가는 것 정도? 뭐... 혼자 하는 것 뿐이네.
65. 잠이 안 와 (眠れない)
어라? 불면증이니? 불면증은 자율신경의 흐트러짐이나 우울 증세가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야. 우선은 제대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해. 응? 일이나 학교 때문에 바빠서 쉴 시간이 없다고? ㅇㅇ 씨는 인생과 일과 학교, 어느 쪽이 가장 중요해? 뭐, 어떤 선택을 하든 ㅇㅇ 씨의 자유지만.
66. 외로워 (さみしい)
외롭니? ㅇㅇ 씨는 함께할 사람이 없니? 뭐, 내가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어른이 되어도, 외로운 밤이 있는 법이니까...
67. 더워 (暑い)
확실히 요즘엔 덥네... 나는 여름이 싫어. 백의가 정말 더운 기분이거든. 이 백의는 내가 고집하는 백의니까... 벗을 수 없어.
68. 놀러가자 (遊びに行こう)
노, 놀러가자고? 나랑? 물론 괜찮지만... ㅇㅇ 씨는 괜찮겠어? 나 같은 재미없는 인간이랑 놀러가고 싶다니 ㅇㅇ 씨는 이상한 사람이네.
69. 배고파 (お腹すいた)
배고프니? 미, 미안하지만 나는 요리는 못해서... 뭔가 해줄 수 있는게 없네... 미안.
70. 뭐 해? (何してる)
지금? 으음... 이번 휴일에 뭘 할까 생각중이었어. 휴일에는 기본적으로 혼자니까... 방에서 영화를 보면서 와인이라도 마실까.
71. 사토루 (サトル)
응? 내 이름을 불렀니? 오래만에 이름을 불려져서 놀랐어. 뭐랄까, 이름을 불려도 나쁘지는 않네.
72. 요네모리 (米森)
응? 내 성을 부른거야? 보통 병원에서는 요네모리 선생님이라고 불리니까. ㅇㅇ 씨라면 가볍게 이름으로 불러도 괜찮아.
+
콜렉션에 없는 말을 했을 때
- 미안... 방금 뭐라고 했어?
- ㅁㅁ...? 대체 무슨 말이야? 미안... 젊은 사람들의 용어는 잘 몰라서.
섹X (セックス)
풋...! 미, 미안... 갑작스러운 섹드립에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어... 부끄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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