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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게임/의상 스토리

帰りを待つ人 (돌아오길 기다리는 사람)


늑대 게임 3일차...
살인이 일어나기 전...




마키: 타겟을 정했어. 내가 죽일 상대는, 오사무 씨... 하지만... 문제는 그것뿐이 아니야. 늑대 재판 때, 내가 처형당하지 않기 위해서... 누구에게 죄를 뒤집어 씌울까... 그걸 생각해야만 해.




저벅... 저벅... 저벅...




마키: 어라... 창고에 있는 건, 치에 씨와 리츠 씨...?

치에: 남암타불~ 남암타불~ 한 번 더 덤으로 남암타불~ 부디, 저희를 구해주시옵소서~

리츠: 대단하네 저 녀석. 의식이라기보단, 이제 춤이잖아.

마키: 리, 리츠 씨...? 치에 씨는 저거, 뭐 하는거야?

리츠: 헤헤... 보면 모르겠어?

마키: 으, 응... 전혀 모르겠는데.

리츠: 나도야! 전부 의미를 모르겠거든. 하지만, 뭔가 보고있으면 질리지가 않아. 심심풀이로 딱 좋아. 아, 그래. 마키도 같이 보지 않을래? 이렇게 셋이서 같이 있으면... 늑대도 역시, 손을 댈 수가 없겠지.

마키: ...! (노, 농담하지 마... 나는 지금부터 오사무 씨를 죽이지 않으면 안 돼... 이런 데서 치에 씨의 이상한 춤을 볼 여유는...)

리츠: 응...? 왜 그래, 마키... 나쁘지 않은 이야기잖아? 셋이서 붙어있으면, 양으로선 엄청나게 안심되는데... 서, 설마 마키... 설마... 네가 이번 늑대...

마키: 자, 잠깐! 그건 오해야. 나도, 셋이서 같이 있고 싶지만... 그... 그러면 걱정되는게 있어서...

리츠: 응? 걱정...? 뭐야 그게... 그야, 늑대는 한 명 밖에 없잖아? 그렇다면 셋이서 있는게 안전하잖아.

마키: 화, 확실히... 늑대는 한 명 뿐이야. 하지만... 흑막은 어떨까?

리츠: 뭐? 흑막... 이라고?

마키: 그래... 자, 잘 생각해봐. 아까 재판 후에... 타쿠야 씨의 시체가, 갑자기 사라졌잖아? 남성의 시체를 운반하다니, 혼자서는 불가능해. 즉... 이번 사건의 흑막은... 최소한, 2명은 있지 않겠어...?

리츠: ...! 그, 그렇구나...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 설마 마키는... 우리 중에서 그 흑막이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마키: 그, 그건... (사실은, 이 자리를 뜨기 위해, 아무렇게나 말한 것 뿐이지만... 내 발언... 의외로 좋은 선이었을까...? 뭐, 지금은 흑막보다는... 내가 살아남는 편이 중요하니까.) 그래... 가능성 있다고 생각해. 그렇게 된다면... 만약, 3인 1조가 된다 하더라도.. 그게 안전하다고, 생각되지 않아. 그야... 남은 2명이 흑막이라... 한 패일 수도 있으니까... 흑막중에 누가 늑대라 하더라도... 남은 한 명이, 당연히 타겟이 될게 분명하잖아?

리츠: 으, 으음~ 그렇구나... 하지만... 치에 녀석이 흑막이라니, 나는 도저히 상상이 안 되는데...

마키: 모, 모르지 그건... 좀 이상해 보이긴 해도... 사실 저게... 전부 연기일 가능성도 있어...

치에: 하아~~~~~!! 남.암.타불!!

마키: ......

리츠: 연기라기엔, 그냥 미친거 같은데...

치에: 하아... 하아... 이, 이걸로 괜찮아요... 어라...? 두 분, 거기에 계셨군요. 의식에 정신이 팔려, 몰랐어요...

마키: 수, 수고했어...

리츠: 그런데... 대체 뭘 그렇게 비는거야?

치에: 네, 네에... 저희 모두의 목숨을 구해달라고, 신님께 기도하고 있었어요...

리츠: 흐음~ 그래서, 그 기도의 효과는?

치에: 괘, 괜찮아요! 안심해주세요... 오늘은, 어제의 의식보다도... 더 어려운 기도를 드렸으니까...!

마키: 어제는, 기도가 안 통했다는 거네.

치에: 아, 아무튼! 저희 모두는, 살아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돌아오길 기다리는 소중한 사람이 있을 테니까...

리츠:흐음~ 치에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구나.

치에: 다, 당연하죠! 제가 돌아오길, 분명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그... 몇 년 동안, 말을 걸지 못했지만...

리츠: 뭐야 그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냐, 그거. 뭐 기분은 잘 알겠어. 나에게도, 집에 돌아오길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니까. 마키도 그렇지?

마키: 뭐...? 나, 나...?

치에: 그래요... 마키 씨는, 친구가 많을 것 같은 이미지인데... 마키 씨가 없어지면 슬퍼할 사람이... 분명 많을 거에요...

마키: 그, 그게... 그러게... 분명 지금쯤, 걱정하고 있겠지... ...




저벅... 저벅... 저벅...




마키: 돌아오길 기다리는 사람... 이라. 확실히 나는, 친구가 많이 있고... 모두 걱정하고 있겠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까지 나를 기다려주는... 그런 사람이, 정말로 있을까...? 일이 바빠서, 부모님한테는 최근에 전화도 못했고... 집에서 기다려주는, 애인도 없어... 아니. 새로 만들지 못했던 거지만... 그 때처럼... 배신당할까봐 무서워서... ...나는, 외로운 인간이구나... 아니... 설령 그랬다 하더라도... 나는 역시... 내 목숨이, 제일 소중해. 내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나는 꼭... 살아 돌아가는걸 보여줄거야. 다른 누군가를 희생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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